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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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능한 음악 여정" 신호탄 쏜 다이몬 '하이퍼스페이스' [종합]

기사입력 2024.01.17 17:13 / 기사수정 2024.01.17 17:1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다이몬(DXMON)이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풋풋한 소년미까지 담은 첫 앨범으로 가요계 정식 출격을 알렸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이몬(민재·세이타·히(HEE)·태극·렉스(REX)·조(JO))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다이몬은 SSQ엔터테인먼트(이하 SSQ엔터) 첫 번째 보이그룹.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그룹명 다이몬은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뜻으로, 'K팝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먼저 여섯 멤버들이 저마다 포지션과 매력 포인트를 강조했다. 렉스는 "랩과 비주얼을 담당"한다고, 조는 "랩과 재간둥이 막내"라 소개했다. 

이어 민재는 "리더와 메인보컬"이라 밝혔고, 히는 스스로 "랩 머신"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러분들의 심장을 어택하겠다"는 태극과 "일본에서 온" 세이타까지 6인 6색 개성과 색깔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에는 더블 타이틀곡 '번 업(Burn Up)'과 '스파크(SPARK)'를 포함 'N.W.B', '딸기도둑' 등 꿈을 향한 다이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여섯 트랙이 수록된다. 

민재는 "소년들의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다이몬의 예측불가능한 음악 여정을 담은 신호탄"이라 포부를 드러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번 업'은 트랩 장르의 곡으로, 동양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다이몬의 자신감을 반영한 가사가 특징이다. 인트로부터 귀에 꽂히는 타악기 소리가 가요계에 이제 막 출사표를 던진 다이몬의 힘찬 출발을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스파크'는 이지 리스닝 기반의 힙합 알앤비 곡.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을 반짝이는 불꽃으로 표현,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을 노랫말에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데뷔 활동에 나선 다이몬은 "'번 업'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위주의 곡이고, '스파크'는 즐겨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기 때문에 반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엿보였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으로 무장해 가요계 정식 데뷔에 나선 다이몬은 "한 명 한 명 무조건 색깔이 있고, 누군지 기억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지금의 색깔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내고 싶다. 색깔 있는 그룹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다이몬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이퍼스페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SSQ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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