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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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사위 원혁 반대? 그 때는 제정신 아니었다" (사랑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6 07: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용식이 예비 사위를 반대했다는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나는 최악의 예비장인으로 소문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맨 처음에 내가 사위 원혁을 반대하는 걸로 방송에 비춰졌다. 그래서 다들 오해를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용식은 "내가 원혁이를 만나보질 못하고 그냥 어색해서 한 이야기였다. 그때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실망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원혁 아빠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겠냐.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딸래미 시집 안보낸다며 말을 얹어서"라고 이용식을 다독였다.



원혁의 어머니는 "우리는 아들이 둘이라 장가를 보낸다는 것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수민이는 외동딸이지 않냐. 내가 만약 외동딸이 있었다면 시집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혁의 어머니는 "우리 혁이가 (수민이에게) 잘 할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용식은 "원혁은 사위로서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혁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결혼식 날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용식은 과거 이수민의 결혼식에 대해 "내 생일과 이수민의 생일이 있는 4월에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원혁의 아버지는 "4월은 안될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4월은 안되고, 4월달이면 어떨까"라고 말해 상견례장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원혁 아버지의 농담에 이용식은 "4월달로 말씀해주셨는데, 우리는 5월달에 하고싶다. 그러니까 딱 중간으로 4월 말에 하자"라며 농담했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그럼 우리도 그 정도까지는 양보하겠다"라고 답했다. 농담이 오가며 상견례장은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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