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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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규현, 이미지 포장 잘 된 케이스...실제론 거칠어"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1.14 18:43 / 기사수정 2024.01.14 18: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규현의 실제 모습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제2회 윈터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조세호, 규현,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의 빈자리를 채워줄 게스트들이 등장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익숙한 조세호, 규현, 엄지윤의 등장에 모두가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유재석과 '유퀴즈'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 조세호는 "(유재석과) 어제 전화통화를 했는데, '왜 출연하냐'고 아니고, '오지마'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적당히 하다가 가세요"라고 했고, 조세호 역시 "'런닝맨' 출연으로 스타될 생각없다. 적당하게 잔펀치 날리고 가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후 간단한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요즘 여자분과 식사를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여자분과도 남자분과도 두루두루 식사를 하고 있다"고 당연한 대답을 진지하게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규현은 오프닝부터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스튜디오 녹화를 주로하다보니까 많이 추운가보다. 우리는 이정도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이렇게 이른 시간 촬영은..."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아침 10시 촬영 시작이면, 우리한테는 굉장히 여유가 있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규현은 김종국을 향해 "그럼 오늘 잘 터시겠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은 "얘도 입이 거칠어. 얘가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지 거친 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유재석은 엄지윤에게는 'MZ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면서 "인기가 많이지니까 정말 예뻐졌다.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예뻐졌다"고 감탄했고, 김종국은 "홀란드 느낌이 많이 날아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사실 저는 홀란드를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꽤 닮았다. 그런데 저보다 엄마가 더 닮으셨다. 엄마가 민낯으로 집에 계셨는데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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