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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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런닝맨' 합류, 김종국 덕이었다→양세형 "양세찬에 용돈 받기도"(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4.01.10 21:3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10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세형은 이미 개그맨으로서 자리를 잡았을 때 개그맨으로 데뷔한 동생 양세찬을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양세찬이 제 친동생인 걸 알면 특혜가 있을 수 있고 아이디어를 짜야하는데 남이 짜주는 아이디어를 하게 될 거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부터 하나하나 올라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아는 척 하지 말자고 했었다"며 친형제인 것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양세찬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말에 "지금 선배들을 제외하고 저희 기수에서 제일 잘하는 거 같다"며 객관적으로 잘하고 있는 동생을 극찬했다.

이에 공감한 김종국은 "제가 양세찬을 너무 좋아했다. '런닝맨' 새 멤버를 뽑을 때 제가 추천했었다"며 '런닝맨' 합류 비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누군가를 꽂을 수 있는 위치였냐. 나도 꽂아달라"며 김종국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양세찬에게 300만 원 씩 용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전에 제가 돈이 없었을 때 생활비를 하라고 두 달 동안 생활비를 줬었다. 동생이 돈을 잘 벌고 전 돈이 하나도 없었다"며 동생에게 도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양세찬이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한 양세형은 "심장이 쿵하고 뛰었다. 저도 당황하면 안 될 거 같아서 분위기 전환 시킬 겸 '보험은 들었냐'라고 장난쳤다"며 너무나도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송은이는 "예후가 좋은 거라고는 하지만 암이 아니냐"며 공감했고 양세형은 "그 암에 대해 며칠 동안 공부를 했었다. 몰랐었으니까.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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