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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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결혼식 초대"…김희철·남궁민, '불화' 해명 안 했던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7 0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희철에 이어 남궁민이 직접 불화설을 언급, 해명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BC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했다.

남궁민의 등장에 이진호는 "원래 여기 진작 오려고 했는데, 우리 반에 사이 안 좋은 애 있잖아"라며 김희철과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남궁민은 "어느 정도 기간을 함께하다가 나와야 불화설인데 그날 (김희철을) 처음 봤다. 너무 솔직하고 재밌길래 나도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뿐인데 그게 '사이가 안 좋다', '남궁민이 김희철을 싫어한다' 이렇게 나와서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또 남궁민은 "좀 안쓰러웠다"며 "희철이는 희철이 역할을 해준 건데,  내가 잘못 본 것 같아서 먼저 연락해서 식사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남궁민은 "좋아하는 동생이라 초대했다"며 결혼식에도 김희철을 초대했다고 했다.

이들이 언급한 불화설은 과거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남궁민이 김희철에게 "초면에 말 놔서 미안한데 나는 이제 이런 식의 토크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돌직구를 했던 장면으로 인해 생겼던 것.  해당 장면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이들의 불화설로 번졌다.

남궁민에 앞서 김희철도 지난해 7월 유튜브 TEO 테오 채널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김희철 남궁민한테 까이는 영상'이 있을 거다"라며 해당 불화설을 해명했다.



당시 김희철은 "(남궁)민이 형이랑 그때 친해졌다. 사람들이 (사이 안 좋은 걸) 진짜로 생각하니까 민이 형은 미안해하더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생각보다 논란이 컸던 것 같다. 민이 형과 이야기하면서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했다. 너무 사이가 안 좋거나, 혼나거나 하는 걸로 알 수 있지 않나 했는데 그냥 두자고 했다"고 그간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도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우리도 연극을 하는 거 아니냐. '김희철 왜 저래' 하고 그냥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김희철 건방지다하면 그런 캐릭터로 예능 빌런으로 봐주시면 좋은 거고, 다른 데서 귀엽네 하면 그 모습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불화설이 언급됐던 예능 출연 이후인 2022년 4월, 김희철이 남궁민, 최태준과 함께한 식사 자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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