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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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연예계 수입? 생각만큼 아닐수도..." #청소광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1.05 16: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DJ 김태균과 라디오 출연료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요즘 대한민국 예능을 움직이고 있는 남자"라고 소개됐다. 그는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람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건강관리를 못하다 보니 운동도 못하고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방송, 예능, 라디오, 미팅 등을 하고 있다. 가끔 내가 어떤 방송 미팅이 있는지 까먹을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솔비는 "너무 잘나가는 사람과 방송을 해서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솔비에게 '연애 상대로 외국인을 만나라'고 조언했던 것에 대해 "나를 지칭해서 한 말이 아니라 그냥 오픈마인드를 가져보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곧 솔비에게 "만나는 사람 있냐, 연예인이냐"며 추궁하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태균은 "브라이언이 최근에 땅을 매입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브라이언은 "평택에 296평 땅을 샀다. 홍보대사를 하다 보니 평택을 떠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있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김태균에게 "형은 목동 떠나면 안되지 않냐"고 물었고, 김태균은 "나는 여기 떠나면 일이 없어"라고 자조했다. 이어 김태균은 "나는 서울시 홍보대사인데 땅이 비싸다"라고 덧붙였고, 솔비는 "나는 홍보대사가 없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연예계 수입에 대해 "연예인이 생각만큼 돈을 엄청나게 벌지는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틀면 나온다고 해서 그만큼 버는 건 아니다"라며 "라디오 출연료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최저"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최근 청소 도우미를 고용했다"라고 밝히며 "그런데 나는 청소 도우미와 함께 청소를 한다"고 밝혀 청소광(狂)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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