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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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전원일기' 출신에…♥소이현 "전통 있는 사람?" (회장님네)[종합]

기사입력 2024.01.01 21:39 / 기사수정 2024.01.01 21:3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인교진이 '전원일기' 출연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소이현의 반응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전원일기'에서 김용건과 22년 동안 부부로 합을 맞춘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회장님네 식구들은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확인하러 갔고, 이 곳에서 '전원일기'에서 재동(개똥이) 역할이었던 인교진이 가짜 무속인으로 출연해 깜짝 카메라를 실시했다.

진짜 무속인 옆에서 가만히 있는 인교진에 이상함을 느낀 김용건에 이어 김수미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미 망함을 직감한 인교진이 돌발 행동을 해 결국 정체가 들통났다. 4~5개월 만에 출연한 인교진은 고두심과는 다른 드라마에서 모자 역할을 했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예산 사과밭에 도착한 인교진과 임호, 김혜정은 사과를 따기 시작했다. 수확한 사과를 먹던 인교진은 "난 우리 와이프한테 사과를 그렇게 해. 미안해서"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를 들은 임호 또한 "매일 사과를 준다"고 농담을 이었다.

두 사람은 아내들이 꼭 어떤 점을 잘못했는지도 묻는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김혜정은 인교진에게 '회장님네' 촬영 후 아내의 반응을 질문했다. 인교진은 "전원일기 선배님들이랑 같이 있던 모습을 보더니 '오빠가 이렇게 유서 깊고 전통 있는 사람인지 몰랐다'라고 하더라. 전통성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소이현의 말을 옮겼다. 또한,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일을 저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집에서는 왜 잘 안 움직이냐"라고 말했다고. 



이에 임호는 "그러지 그랬어. 내가 혈통이 아주 괜찮은 남자다"라고 아쉬워하며 말을 더했다.

계속해서 인교진은 "어쨌든 과거의 작품을 말하는 계기가 됐고, 방송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아내도 만족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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