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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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전 여자친구 바람 피워 헤어진 것만 두 번…트라우마"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3.12.11 13:01 / 기사수정 2023.12.11 13: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장영란을 만나 자신의 연애 문제를 진지하게 진단해 본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4회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정경미, 심진화와 회동해, 김동완을 위한 연애조작단을 결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장영란은 신성과 박소영 커플 탄생의 일등공신 정경미를 보자마자 극찬의 박수를 보낸다. 정경미는 "저도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며 겸손해한다. 

심진화는 "요즘 두 사람의 결혼설이 세간의 화제다. 얼마 전 남편(김원효)이 사석에서 박소영을 만나 '좀 있으면 국수 먹겠는데'라고 떠보니까 박소영이 수줍어하면서"라고 반응했던 것을 폭로해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반면 장영란은 "내가 매칭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자기반성을 하면서 김동완의 소개팅을 두 사람에게 부탁한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개그맨 김기욱 결혼시켰잖아"라고 자부심을 드러낸 뒤 "김동완이 신화 멤버 중 신랑감 1위라 생각한다"며 사석에서 그를 목격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팬심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동완을 위한 연애조작단이 결성된 가운데, 잠시 후 김동완이 현장을 찾는다.

장영란은 김동완을 보자마자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어떤 관계든 간에 항상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두는 게 제 문제점인 것 같다.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이 두 번이나 있다 보니까, 그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하니까 (한 달 정도까지) 안 만난 적도 있다. 친구들도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당연히 바람이 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한다. 

김동완의 연애관을 조용히 경청하던 심진화는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을 이 자리에 불렀다"고 말해 김동완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랑수업'은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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