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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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켜, 우린 네 곁 지킬게"…RM·뷔 입대, ♥아미 마음 논산까지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2.11 10:43 / 기사수정 2023.12.11 10:43



(엑스포츠뉴스 논산,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V)가 오늘(11일) 입대한다. 

11일 RM과 뷔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오전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으로, 취재진들을 제외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진 않았다. 

입영심사대 인근 카페에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불타오르네'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이 재생되며 이들의 입대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팬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현장에는 극소수의 팬들만 자리했다. 팬들은 현장을 직접 찾기보다 멤버들의 입대를 마음으로 응원했다.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근처에는 뷔의 얼굴이 랩핑돼 있는 버스가 운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버스는 지난 7일부터 올림픽공원, 잠실역 등 서울 일대에서 운영되다가 이들의 입대 당일인 11일에는 논산 훈련소 부근을 돌면서 멤버들을 응원 중이다. 

입대 전날 RM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진작에 짧아진 헤어 스타일을 공개한 RM과 달리 최근까지 장발 스타일을 유지해온 뷔는 전날 짧아진 머리를 공개하며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국과 지민은 12일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장인영 기자, RM, 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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