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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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스♥' 리헤이 "결혼? 장기 연애라 타이밍 못 잡은 느낌" (가비걸)[종합]

기사입력 2023.12.11 06: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리헤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아이키 눈물 버튼 눌러버린 리헤이, 가비 | 대세갑이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리헤이는 댄서 넉스와 공개 연애 중이다. 결혼 생각을 묻자 리헤이는 "결혼은 혼자 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리헤이는 "결혼은 하고 싶다. 둘 다 똑같은 타이밍이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님 그게 되냐"고 '결혼 선배' 아이키에게 물었다. 아이키는 "노래에 그런 게 있지 않냐.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고 노래를 흥얼거렸다.

리헤이는 "장기 연애라서 더 타이밍을 못 잡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짧은 연애면 막 불 타올라서 같이 살면 되는데, 우리는 성장해오는 걸 다 보고 옆에서 응원하고 지켜봐주고 환경 바뀐 거 다 봐주는 상황에서 타이밍을 잡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장기 연애 비법을 묻자 리헤이는 "애정 표현을 많이 해서"라고 답했다. 리헤이는 "내가 원래 표현을 못 하는 편이었는데 넉스한테 배웠다. 내 입장에서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최고의 표현이었다. 이걸 너무 미리 하면 더이상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껴뒀다. 근데 넉스는 알아야 그 감정을 더 키우고 예뻐해주지 않겠냐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키는 "가비는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다. 가비는 "결혼하고 싶다"라며 "결혼보다 아기를 낳고 싶다. 돈 많이 벌어서 5명"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키는 "가비 같은 주니어 5명을 상상해 봤는데 무섭다"라며 웃었다. 가비는 "그런 꿈이 있다. 카디비랑 딸이랑 잘 놀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또 가비는 딸을 키우고 있는 아이키에게 고충을 물었다. 리헤이는 "언니 자면서도 꿈꾸면서 잠꼬대로 연우 찾는다"라고 떠올렸다.

아이키는 "(리헤이와) 미국에 같이 갔을 때 연우 꿈을 꿨다"라고 회상하며 울컥했다. 리헤이는 "꿈에서 연우가 갑자기 너무 컸다고 그랬다. 언니가 그만 컸으면 좋겠다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아이키는 "내가 장기간 떨어져서 일을 하고 돌아갔는데 애가 성인이 된 거다. 그게 너무 슬펐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둘째 계획을 묻자 아이키는 "둘째 생겼다"라며 반려견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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