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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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영케이, 원탑 데뷔 무대 공개…"여러분 덕에 해냈다"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12.09 19:52 / 기사수정 2023.12.09 19: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원탑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 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원탑(유재석, 하하, 김종민, 주우재, 이이경, 영케이)이 데뷔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탑 멤버들은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모였다. 유재석은 "토요일 생방 무대에 서면 좋은데 우리가 다 같이 모이기가 진짜 힘들다. 어쩔 수 없이 사전 녹화를 한다. 주주는 이미 준비 중에 있다"라며 설명했다.

주주 시크릿(박진주, 미주)은 신곡 '잠깐만 TIME'에 이어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로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원탑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긴장해서 다들 힘이 없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우재야. 나 솔직히 안 떨릴 줄 알았다"라며 고백했고, 주우재는 "형 많이 떨리냐"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저 할 땐 3년 반 전이지만 그땐 코로나라 관객분들이 안 계셨을 때다. 지금은 관객분들이 있으신 거다. 나도 관객분들이 있는 데서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원탑 멤버들은 데뷔곡 '세이 예스(SAY YES)'의 리허설을 진행했고, 유재석은 "작가님들도 우리 보면서 너무 떨린다고 한다. 우리가 국내 최초 조마돌이다. 보는 분들이 조마조마한"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멤버들은 영케이의 조언대로 리허설 무대에서 카메라 위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영케이는 "제가 팁들을 받아왔다. 빨간불을 찾는 게 우선이다"라며 귀띔한 바 있다. 하하는 "'나도 알아서 잡아주세요' 스타일이다"라며 걱정했고, 유재석은 "옛날에는 알아서 잡아주셨다"라며 공감했다.

이이경은 "오히려 난 연기를 하니까 빨간불을 보면 안 되지 않냐. 그게 너무 어색하다. 엄청나게 잘못한 느낌"이라며 곤란해했고, 영케이는 "카메라 리허설을 할 때 어디가 잡는지 빨리 캐치를 하라더라"라며 당부했다.



특히 원탑은 무대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게 퍼포먼스를 소화했고, 관객들의 응원 속에서 무사히 사전 녹화를 마쳤다.

멤버들은 엔딩 포즈까지 완벽히 선보였고, 유재석은 "여러분 덕분에 JS 이렇게 해낼 수 있었다"라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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