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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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진해성 삼촌은 헐크...의자에나 앉아 있어" 일침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12.07 23:23 / 기사수정 2023.12.07 23: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태연이 진해성에게 촌철살인의 비수를 날렸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을 맞아 김태연, 송도현, 황민호가 출연했다.

김태연은 "저는 지난번에 지현 삼촌에게 진 게 집에 가서도 두고두고 걸리더라. 오늘 어떤 삼촌이랑 붙든지 꼭 이기고 가도록 하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노래 대결 상대는 김태연의 마음을 훔쳤던 진해성이었다. MC 김성주는 "지난 번에 태연이 나왔을 때 제일 좋아하는 삼촌으로 진해성을 뽑았었다"고 언급했다.

붐은 "김태연 양 차트가 실시간"이라고 정정했다. 김태연은 "현재 1등은 진해성이 아니다. 해성 삼촌은 4위로 떨어졌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태연은 "3위는 나상도 삼촌이다. 요즘 미모가 물이 오르신 것 같다. 2위는 박지현 삼촌이다. 1위는 최수호 삼촌"이라고 업데이트된 순위를 밝혔다.

김태연은 "수호 삼촌은 너무 귀엽고 노래를 잘한다. 비율도 괜찮은 것 같다"고 팬심을 드러낸 데 이어, 진해성에게는 "헐크"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또한 김태연은 "어차피 내가 이길 테니 삼촌은 앉아서 구경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경고하며,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를 선곡해 99점을 받았다.

이에 진해성은 "인생에 대해서 알려 주겠다"며 나훈아의 '삶'을 선곡, 노래 실력을 뽐낸 끝에 99점을 획득. 김태연과 같은 점수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TOP7의 단장 안성훈과 황금 기사단의 단장 박서진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이로써 네 번째 단장 맞대결이었다.

김성주는 "최수호 씨한테 무릎을 꿇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박서진 단장의 굴욕적인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황금 기사단과 TOP7이 역대 13대 13의 동점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붐은 "다음 주 단장 자리를 거는 게 어떠냐"고 공약을 제안했다.

이에 안성훈과 박서진은 다음 주 단장 자리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박서진은 배일호의 '폼나게 살 거야'를, 안성훈은 홍수철의 '철없던 사랑'을 열창한 가운데 안성훈이 100점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박서진은 실시간으로 황민호와 자리를 바꾸며 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서진은 "지금 몇 주째 계속 지고 있는데 저 어린 수호한테도 지고 성훈이 형한테도 지고 장구로도 안 되니까 다음에는 장구 군단을 데려오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박서진은 안성훈에게 한 마디 하라는 제안에 "노 코멘트 하겠다"고 일축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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