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7 23:07 / 기사수정 2011.07.17 23:07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즈 선수가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보이며 최근 개인 3연승이자 팀의 연패를 끊고 시즌 8승째를 챙겼습니다.
그는 최근 3경기 등판에서 20 1/3이닝 동안 단 1점의 실점을 하는 짠물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한 점도 지난 7월7일 한화의 박노민 선수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었을 정도로 최근 그의 피칭에서 실점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가 없는데요.
더불어 이 기간 동안 그가 거둔 탈삼진은 18개로 이전 3경기의 4개에 비해 월등하게 좋아진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변화구 구사율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투하고 있는 그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변화구로 상대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등의 두뇌피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비해 직구의 위력이 좋아진 점도 있지만 역시나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과 같은 변화구의 구사 능력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와의 승부가 더욱 용이해진 것인데요.
[사진 = 리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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