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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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는 사이"…뷔, 입대 전 '친한 누나' 아이유 지원사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6 16: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만났다. 절친 픽보이 이후 오랜만인 뷔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유는 BTS 뷔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새 앨범은 상반기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발매된 '조각집' 이후 2년 반 만에 컴백하는 아이유와 오는 11일 입대를 앞둔 뷔의 마지막 활동 소식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뷔는 훈련소 입소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뷔는 지난 9월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아이유와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아이유가 "사실 뷔랑 처음 만나는 건 아니고 원래 편하게 얘기를 한다. 뷔가 반말로 진행하는 게 더 편할 것 같다고 미리 언질을 주셨다"고 하자, 뷔는 "(방송 프로그램 특성상) 존댓말이 좋은 건지, 반말이 좋은지 아리송해서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뷔와 친해진 계기로 음악적 특성을 꼽으며 "음악 얘기 때문에 친해졌다. 결이 너무 잘 맞더라"라고 돈독함을 보였다. 



뷔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뷔는 박서준, 최우식 등 '우가팸' 멤버들과 픽보이의 '교포머리'에 출연해 의리를 드러냈다.

당시 뷔는 보라색 수트를 빼입고 웨이터로 변신해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친한 동료인 아이유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과 뷔는 오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현역 입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뉴런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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