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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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이석훈 "♥최선아와 연애 프로 진심 촬영, 기회 잡아라"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2.05 1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죄 인간' 가수 이석훈이 연애 프로에서 동반자를 찾은 유부남 연예인으로서 ‘솔로동창회 학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 5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솔로동창회 학연'은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 그 시절의 풋풋함, 그리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로 연결될 사랑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석훈,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아나운서 김대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권은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의 발전을 밀착 응원할 MC로 활약한다.



이석훈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솔로동창회 학연’ 제작발표회에서 "MBC 연애 프로로 결혼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갚을까 하는 마음을 늘 한다. 이번 기회에 설렘을 안고 멋진 MC들과 함께한다는 소식에 기분좋게 참여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석훈은 2011년 2월 방송한 MBC 설날 특집 미팅 프로그램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만난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이석훈은 "기회를 잡으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최선아와) 특집에서 만났다. 진심으로 촬영했다"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숨기는 게 비연예인보다 익숙하다. 하지만 카메라가 계속 돌면 연예인도 자연스럽게 감정에 솔직해진다. 촬영을 한 번하고 몇 번 더 했는데 자연스러워졌다. 카메라가 있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다가가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드러났다. 그래서 결혼해서 '학연'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출연자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으로는 "감정에 솔직했으면 한다"라고 짚었다.

그는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다보면 참 의외의 장소에서 연인이 되더라.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고 나눈다면 본인의 이상에 맞는 인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연애프로그램과 달리 '학연'은 우리가 겪은 것이다. 초등학생 친구들과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보다 몰입이 더 잘된다. 방송을 보는 분들도 '얘 잘 있을까, 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학연' 시청을 당부했다.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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