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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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 류준열 "공감 못 하고 대답…'T'라는 트라우마 있어" (GQ)

기사입력 2023.12.05 14:55 / 기사수정 2023.12.05 14:55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류준열이 현실적인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4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MBTI 'T'인게 트라우마지만 일침은 참지 않긔 (류준열, 고민상담소, MOTY)'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류준열이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3일 개봉된다. 



이날 류준열은 'On Air GQ FM'을 콘셉트로 DJ가 되어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사연자는 최근 식욕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며 어떤 음식을 먹으면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올 수 있을지 물었다.

류준열의 답변은 따뜻한 목소리에 냉철한 내용. 그는 "제가 좀 (MBTI) 'T'여서 공감 못 하고 대답하는 타입이다"며 "새벽부터 일어나서 마라톤 준비하듯 운동하면 입맛 그냥 돌아올 것 같은데…"라고 머쓱해하며 말했다. 식욕이 없다면 덜 배고프다는 얘기라는 것.

이어 "답변 이렇게 하면 큰일 나는데, 너무 'T'냐고 너무 그럴까 봐"라며 걱정을 시작했다. 'T'들은 'T'라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류준열은 "'T'로 태어났는데 'T'라는 트라우마, 그러니까 태어날 때부터 트라우마가 생기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공감 없는 답변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류준열은 "아침부터 시원하게 뛰면 그냥 입맛이 돌아온다, 그냥 맨밥만 먹어도 달달하다"며 "여러분도 아침에 일어나서 저와 함께 러닝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라고 상담을 마무리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GQ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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