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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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고통 모를 것"…황보라→최지우, 난임 극복 ★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4 22: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보라와 최지우, 지소연 등 난임을 극복하고 엄마가 된 스타들의 사연이 재조명 되며 누리꾼의 응원을 받고 있다.

앞서 난임을 고백했던 황보라는 지난 달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1년이 됐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아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던 황보라는 꾸준히 2세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노산 위험인 40세의 나이로 인해 난임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하며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누리꾼과 꾸준히 공유 해왔다.

임신 사실 공개 후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에 애를 쏟았던 날들을 고백하며 "시험관을 1년 정도 진행했다. 안 해본 사람은 고통은 모른다. 4차까지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뱃 속 아이의 태명을 '오덕이'라고 밝힌 황보라는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고 벅찬 마음을 털어놓으며 누리꾼의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연예계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애정 어린 애칭을 갖게 된 최지우도 지난 2020년 첫 딸을 출산하기까지의 사연을 전하며 누리꾼과 적극적으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45세의 나이로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송재희와 결혼한 지소연은 2017년 결혼 후 6년 만인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지소연은 지난 2021년 송재희와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했다. 

당시 송재희는 "병원에서 난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험관을 통해서 아이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고, 지소연도 "믿기지 않았다"며 난임 진단을 받은 날 받았던 충격을 떠올렸다.



지난 여름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함께 출연해 육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송재희는 "아내가 임신을 하고 살이 많이 쪘다. 25kg 정도 쪘었는데, 아이를 낳으면 금방 다이어트가 될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했다. 육아와 다이어트까지 하다 보니까 체력도 굉장히 힘든 것 같았다"며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보라·최지우·지소연,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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