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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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된 성훈♥정유민→母 버린 진지희…'권선징악' 해피엔딩 (완결정)[종합]

기사입력 2023.12.04 06: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성훈과 정유민이 결혼에 성공하는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3일 방송된 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 마지막회에서는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서도국(성훈 분)과 한이주(정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재호(이명훈)는 서도국에게 서정욱(강신효)이 교도소에서 자살 시도를 했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서도국은 급하게 뛰쳐나갔다.

혼자 집에 있던 한이주는 서정욱에 납치당했고, CCTV를 확인한 변재호는 서정욱의 멀쩡한 다리에 놀랐다.

과거의 사고가 일어났던 시간에 같은 장소로 가는 서정욱은 서도국을 가장 괴롭힐 수 있는 방법이 사랑하는 한이주를 잃는 것이라며 한이주를 죽이려 한다.

손목을 묶은 끈을 푼 한이주는 서정욱의 목을 졸라 차를 세웠고, 따라잡은 서도국이 한이주를 챙기는 사이 칼로 찔렀다.

서도국은 "나도 이주도 안죽어. 꼭 살아남을거야. 그러니까 형도 살아서 죗값을 받아"라고 말하며 서정욱을 기절시키고 쓰러졌다.

교도소로 서정욱을 찾아 온 서영균(김응수)은 죗값을 치루고 나오면 너도 바뀔 거라 생각했는데 도국이를 해칠 생각밖에 없냐며 나무랐다.

다리가 멀쩡해지면 나를 쳐다나 봤겠냐며 불쌍한 척 연기했다는 서정욱은 다 아버지 때문이라며 어머니를 버리지만 않았어도 자기가 이렇게 되진 않았다고 화냈다.

서영균은 진실은 하나도 모른다고 말하며 종이 봉투를 건넸고, 이제 우린 모두 끝이라고 말했다.

편지를 읽은 서정욱은 편지를 읽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버린 것을 알게 되어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태자그룹의 지원이 끊긴 한유라(진지희)는 서정욱의 집으로 가 핏줄을 책임지라며 선언했다.

이에 이태자(반효정)는 정욱이의 아이가 맞다면 허락한다고 검사를 하자고 했다. 이에 나를 모욕한다며 발끈했다.



재수술을 하고 나온 서도국에 한이주는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사랑받으며 살겠다고 기도했고, 두 달 만에 깨어난 서도국에 둘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서도국은 한이주에 복수심이나 증오같은 건 이젠 보내주자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인사온 유세혁(오승윤)의 집에 쳐들어온 한유라는 아기 아빠가 유세혁이라며 폭탄선언했다.

그렇게 날 무시하고 싫어하더니 어떻게 내 아이를 가졌냐는 오세혁의 질문에 한유라는 믿고 싶지 않았다며 소리쳤고, 갈 데가 없는 자신을 내보낼 거냐 소리쳤다.

엄마인 이정혜(이민영)를 면회간 한유라에 이정혜는 한이주가 잘 지낸다면서 한유라에 복수를 부추겼고, 왜 복수를 못하냐며 다 안된다고 할 거면 여기를 왜 왔냐고 하냈다.

한유라는 돈을 요구했지만 돈이 없다는 말에 이제 여기 안 온다며 출소해도 찾지 말라고 엄마를 버리는 거라 선언하며 떠났다.

이에 이정혜는 벽을 두드리다 충격 받은듯 주저 앉았다.

한이주를 만난 이지원(진희경)은 한진웅(전노민)과 제대로 헤어졌다고 이제서야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혼인신고를 한 한이주와 서도국. 한이주는 갈 데가 있다며 서도국을 데려가 첫 만남을 재연했다. 이를 받아 준 서도국은 무릎 꿇고 반지를 줬다.

1년 후, 아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한이주와 서도국. 한이주는 가족을 그림으로 남겼고, 셋이 함께하는 평범하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해 그림의 제목을 '일상 그리고 행복'이라 정했다. 한이주는 "이게 우리에게 완벽한 결혼이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사진=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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