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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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릴레이 요리 하드캐리...5분 만에 음식 틀 잡았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2.03 19:54 / 기사수정 2023.12.03 19: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상훈이 릴레이 요리에서 하드캐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직접 초대한 형제들과 충남 아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형제들과 함께 집라인 탑승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펴쳤다. 김종민과 천명훈, 딘딘과 슬리피, 문세윤과 김동현, 나인우와 정상훈이 상위 4등을 차지하면서 집라인에서 면제됐다.

이정규PD는 유선호와 안재현, 연정훈과 이원종이 집라인 탑승에 확정된 상황에서 "그런데 무게 제한이 있다. 90kg이라고 한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원종의 몸무게가 90kg이 넘어 대신 의리로 타줄 흑기사가 필요하다는 것.



딘딘이 이원종의 지목을 받으면서 집라인 추가 탑승자가 됐다. 딘딘에 이어 앞서 꽈배기를 무단 취식했던 김종민도 괘씸죄로 집라인을 타게 됐다.

집라인 5인방 중 연정훈이 가장 먼저 출발을 했다. 연정훈은 액티비티 러버답게 "얘들아 엄청 신나. 계곡이 너무 예뻐"라고 외치며 여유있는 얼굴로 도착했다. 이어 딘딘이 엄청난 속도로 도착했고 김종민이 안재현을 남겨두고 먼저 출발을 했다.

어쩌다 마지막 주자가 된 안재현은 "순서가 왜 이렇게 됐지?"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1박 2일' 대박 나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출발, 무사히 도착을 했다.

멤버들은 의좋은 형제 마을에 도착해 투표로 진행되는 저녁복불복을 시작했다. 이정규PD는 의리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형님과 아우, 한 명씩 투표를 해서 1, 2등 4명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정규PD는 본인에게 투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개표를 맡은 문세윤은 투표지에서 "종원 형님"이 나오자 당황했다. 누군가 이원종의 이름을 잘못 적었던 것. 딘딘은 자신이 쓴 게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제가 뭐냐면"이라고 자진납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표 결과 아우 팀에서는 김종민과 딘딘이 상위 2자리를 차지하면서 식사를 확정지었다. 형님 팀에서는 이원종이 3표로 1등을 기록한 가운데 슬리피와 안재현이 나란히 2표씩 받은 것으로 나오면서 재대결이 이뤄졌다. 슬리피는 재대결에서 6대 4로 안재현을 제치고 마지막 식사권을 가져갔다.

이정규PD는 승자 4명 외에 나머지 8명에게도 승자 메뉴와 똑같이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정규PD는 단 완성된 요리가 아닌 재료만 제공되며 1명 씩 나가서 5분씩 릴레이로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편스토랑' 출신 정상훈은 작전회의에서 앞 순서는 채소 손질을 하고 무조건 다 냄비에 집어넣으라고 알려주며 진두지휘를 했다. 정상훈은 난리통인 상황에서 출격, 5분 만에 된장찌개, 닭볶음탕, 고기볶음 등 메인요리의 틀을 잡아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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