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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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배인혁 지키려 진경과 기싸움…"할 수 있는 건 다 할 것" (열녀박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03 06:55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배인혁과 이세영이 입맞춤 후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몸살을 앓는 강태하(배인혁)를 보살피며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9세기의 강태하는 본인의 앞에서 피를 토하는 등 허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러다 강태하의 어머니인 민혜숙(진경)이 집에 찾아왔다.



"태하 좀 보려고. 안에 있지?"라며 민혜숙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박연우는 "집에 없습니다"라며 그의 출입을 막았다.

민혜숙은 아프면 본인도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다시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박연우는 "어머니 오시는 거 태하 씨가 원치 않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아내로서 남편의 뜻을 따르는 게 도리라고.

이에 민혜숙은 "아내? 도리?"라며 기가 찬 듯 웃어 보였고, 박연우는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말하고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민혜숙은 "부부 놀이 언제까지 할 건데? 사람 봐가면서 건드려"라고 경고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이후 민혜숙은 박연우에게 본격적으로 텃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본인을 도와달라며 접시 정리를 시키고는, 일부러 접시를 밀어 깨뜨린 것.

그는 "조심하지 그랬니, 다칠 뻔했네"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박연우의 턱을 잡고는 "오늘도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할 거니?"라고 비아냥거렸다.

"어서 나오렴, 차는 다 같이 마셔야지"라며 자리를 뜨던 그에게 박연우는 굴하지 않았다.

또 박연우는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겁니다, 제 남편이니까요"라고 당차게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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