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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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왕자 클래스" 이장우, 전국 굴 씨를 말릴 '굴마카세'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02 0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전국 굴 씨를 말릴 굴마카세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굴마카세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경남 사천의 비토섬을 방문해 '오자룡이 간다' 때 헤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였던 구유화를 만났다. 구유화는 남편, 쌍둥이 딸과 이장우를 만났다.

이장우는 구유화 가족들과 함께 굴 캐기 체험을 한 뒤 직접 캔 굴로 굴 요리를 하고자 했다. 이장우는 "굴로 해볼 수 있는 거 다 해봐 이런 느낌이다"라며 굴 찜, 굴 구이, 굴튀김 등으로 굴마카세를 예고했다.



이장우는 굴을 깨끗하게 세척, 굴찜 세팅을 완료해놓고는 불을 피워서 굴 구이를 준비했다. 이장우는 굴 구이를 먹을 때 필요한 소스를 만들기 위해 초고추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섞었다. 이장우는 소스에서 참기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우는 잘 익은 굴 구이를 꺼내 구유화의 딸들부터 챙겼다. 이장우는 구유화 남편이 소스를 얹은 굴 구이를 먹여주자 "급이 다르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느냐"라고 감탄을 했다. 이장우는 인터뷰 자리에서도 "말로 설명이 안 된다. 올해 먹은 것 중에 1등이다"라고 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굴을 처음 맛 본 구유화 딸들에게 먹으면 "아"라고 맛 표현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며 팜유 키즈 육성에 욕심을 냈다. 이장우는 직접 맛 표현 시범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장우는 야들야들하게 익은 굴 찜도 열심히 까서 구유화의 딸들을 먼저 챙겨주고는 뒤늦게 먹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굴 구이는 약간 아저씨 맛 꼬릿꼬릿한 반건조의 맛이라면 굴 찜은 프레시하다. 마치 샤오룽바오같다"고 했다. 기안84는 이장우의 굴 먹방에 "전국 굴 씨가 마르겠다"고 걱정을 했다. 

이장우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굴 튀김 요리도 시작했다. 이장우는 굴튀김 소스로 레몬즙, 피클, 마요네즈, 설탕 등을 넣은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었다. 이어 굴에 달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그대로 튀겨냈다. 이장우는 굴 튀김도 계속해서 집어먹었다. 전현무는 이장우를 보면서 "너 굴 한 4000마리 먹었지?"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굴 튀김에서 그치지 않고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액젓, 레몬식초, 물엿으로 양념을 만들고 식감을 위해 파, 무말랭이를 추가하더니 어리굴젓을 만들었다. 이장우는 어리굴젓을 스튜디오까지 가져왔다. 

이장우는 어리굴젓에 참기름을 많이 뿌린 후 고기에 어리굴젓, 흰 쌀밥을 얹어 알배추 쌈을 싸줬다. '소식좌' 코드쿤스트는 "여기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면서 어리굴젓의 맛에 놀라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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