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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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이세영, ♥배인혁에 기습 키스…계약결혼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3.12.01 23:13 / 기사수정 2023.12.01 23: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이 배인혁에게 기습 키스했다.

1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민혜숙(진경 분)은 박연우(이세영)에게 "너 내가 누군지 아는구나?"라며 말했다.

이때 집에 들어온 강태하(배인혁)는 "남의 집에서 뭐하는 겁니까"라며 민혜숙의 팔을 잡아챘다.

민혜숙은 "뭐하긴 내 며느리를 보러 왔지 이것 좀 놔줄래?"라고 받아쳤다. 민혜숙은 박연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자신을 태하 엄마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제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당장 나가라"라고 외쳤다.



민혜숙은 박연우에게 "다음주 할아버지 생신에 태하와 같이 올 거지? 이제 가족이 됐으니 잘 지내야지"라고 말했고 박연우는 알겠다고 답했다.

박연우는 '분명 서방님 어머니였다'라며 조선시대에서 그녀를 본 기억을 떠올렸다.

강태하는 "당신이 뭔데 할아버지 생신에 멋대로 간다 만다 결정하냐. 홍비서 오면 계약서 작성하고 당장 나가라"라며 불만스러워했다.

박연우는 TV를 가리키며 "저것으로 조선에 갈 수 있다. 저기에서 빛이 들어오더니 한양 한복판이 쫙. 저기 안에 들어만 가면"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나와 장난하냐. 이건 TV다. 그쪽이 본 건 가짜고. 헛소리좀 제발"이라며 짜증냈다.



박연우는 "난 진짜 조선에서 왔다"라고 주장했다.

논리적 증명이 가능하냐는 태하의 말에 "내가 조선에서 온 게 아니라는 논리적 증명은 가능하오. 논리적 증명 좋아하네. 자기도 대답 못하면서. 그리고 난 그쪽이 아니라 박연우다. 이 사기꾼 놈아"라며 소리쳤다.

민혜숙은 박연우의 이름 외에는 어떤 정보도 못 찾았다며 수상해했다. 황명수(이준혁)에게 "아버님이 태하 결혼을 빌미로 후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연우는 강태하의 집에서 나와 경복궁을 가려고 택시를 탔다. 박연우는 택시비가 없었고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관들은 홍성표가 박연우를 찾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연락했다. 그 틈을 타 박연우는 탈출했다.



박연우는 자신이 처음 현대에서 발견된 수영장에 도착했다. 이때 강태하가 나타났고 박연우는 "안녕히 계시오. 난 조선으로 가오"라며 뛰어 내렸다. 하지만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강태하가 그를 구했다.

알고 보니 수영장은 조선시대 박연우의 집터였다. 박연우는 배롱나무를 보고 감회에 젖었다.

박연우는 "내 일상이 얼마나 엉망이 됐는줄 아냐"라는 강태하의 짜증에 "알고 있소. 나도 어쩔 수 없단 말이오. 당신에게는 고작 며칠의 일상이겠지만 난 인생이 달라졌소. 내 모든 게 나의 존재가 내 세상이 오롯이 다 사라져버렸으니까. 내가 왜 여기로 왔는지 정말 모르겠소"라며 오열했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거짓말 잘하냐. 난 필요하면 한다. 것도 아주 잘. 그러니 해보자. 정식으로 제안한다. 우리 결혼합시다"라며 한 달간 아내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강태하는 '내 생활 방식에 따른다. 본가 사람들과 따로 만나지 않는다. 비밀 유지. 타인 앞에서 조선 이야기 금지, 특별한 일 아니면 외출 금지. 한 달 안에 이 계약이 완료되면 무조건 나간다' 등의 세부 조항을 제시했다.

박연우는 역시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강태하와 박연우는 손으로 약속 포즈를 취하며 스킨십했다.



강태하는 박연우를 볼 때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었지만 애써 부인했다. 박연우는 강태하의 방에 들어오다 상의탈의한 모습을 보고 놀라 나갔다.

민혜숙은 화접도가 위작인 사실을 알고 강태하를 곤란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박연우는 화접도가 가짜인 것을 강태하에게 말해줬고 민혜숙의 계략임을 알았다. 박연우는 윤암의 진짜 그림이 있다고 외쳤다. 박연우가 화접도를 찾아낸 덕분에 강태하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연우는 술에 취해 젓가락을 콘센트에 찔렀다. 이를 보고 달려온 강태하와 넘어졌고 이후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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