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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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新보이그룹’ 앰퍼샌드원 보여준 ‘5세대 대표’ 가능성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12.01 11:51 / 기사수정 2023.12.01 11: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앰퍼샌드원.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 총 7인으로 이뤄진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를 주축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은 앰퍼샌드원은 계약 기간 이슈를 지닌 여느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과 달리 한시적 그룹이 아니라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대중의 관심 속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앰퍼샌드원은 좋은 시작을 보였다. 지난 11월 15일 발매된 앰퍼샌드원의 데뷔 앨범 ‘AMPERSAND ONE’은 초동(발매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여만 장을 기록했다. 

11월에 대형 그룹들이 컴백해 ‘11월 컴백 대전’을 이뤘던 것을 비교했을 때 주목할만한 수치다. 이는 역대 K-팝 보이그룹의 데뷔 음반 초동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만 놓고 봤을 땐 8위다. 



뿐만 아니라 앰퍼샌드원은 발매 하루 만에 아이튠즈 전 세계 KPOP 음원 12개 지역에서 차트인에 성공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6일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앰퍼샌드원의 캠퍼스 생활이 재치 있는 스토리로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는 반응이다. 

외신도 이들을 주목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앰퍼샌드원에 대해 “세계 여러 지역 출신의 멤버로 이뤄진 진정한 글로벌 그룹”이라고 언급했고,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도 데뷔 전부터 앰퍼샌드원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속속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앰퍼샌드원이 5세대를 이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일단 시작은 좋다.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딘 앰퍼샌드원이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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