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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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흥 누가 이겨?…에이티즈, 진짜 '미친 폼'으로 돌아왔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2.01 11:43 / 기사수정 2023.12.01 11: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미친 폼'으로 돌아왔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우영, 종호)는 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곡 '미친 폼'은 에이티즈가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아프로비트(Afrobeat)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주며 에이티즈 음악의 다음 챕터를 연다.

타이틀곡 '미친 폼' 외에도 '위 노우(WE KNOW)', '이머전시(Emergency)', '아리바(ARRIBA)', '실버 라이트(Silver Light)', '크레센트 파트 2(Crescent Part.2)', '꿈날(Dreamy Day)', '맏즈(MATZ)', '잇츠 유(IT’s You)', '유스(Youth)', '에브리띵(Everything)', '파이널 : 윌(FIN : WILL)'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1집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으로, '더 월드(THE WOLRD)' 시리즈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홍중은 "4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라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유닛곡이나 다양한 장르들을 시도해 봤다"며 "에이티즈가 데뷔 5주년을 맞이했는데 이후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총집합해 놓은 앨범이다. 예쁘게 봐주시고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성화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진지하게 4년 간의 노하우를 담으려고 했다. 이처럼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애정도 있다. 설레는 마음도 크고 떨리는 마음도 조금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정규 2집은 에이티즈 멤버 전원이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한 동시에 신선한 조합의 유닛곡까지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 더욱 탄탄해진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중은 "저번 정규앨범이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좋은 평을 많이 받았던 앨범이라 이번 앨범도 곡수를 줄이거나 그러기 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더라도 퀄리티 있는 곡들로 채워서 나오고 싶었다"며 "사실 멤버들도 투어를 하면서 유닛곡, 솔로곡 무대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콘서트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멤버들이 회사와 제작하는 과정에서 상의를 많이 해서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미친 폼'이라는 곡명도 가히 파격적이다. 에이티즈는 이들이 구축하고 있는 '독보적인 흥'을 말 그대로 정말 '미친 폼'으로 쏟아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중은 "가이드가 나왔을 때 멤버들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동안 보여드렸던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던 곡이었다. 타이틀곡을 먼저 정해두고 다른 스타일의 수록곡들을 채워가는 형식으로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밈으로도 사용되고 있지만 폼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가 다양하기 때문에 에이티즈의 새로운 '폼'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강렬한 제목을 선택하게 됐다. 에이티즈다운 곡이 됐다"고 했다. 

민기는 "전작 앨범에서는 은유적이고 시적인 표현들을 많이 사용했다면 이번 정규앨범을 쭉 들어보시면 되게 직설적이고 저희가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과정들이 녹아있다"고 자부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2시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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