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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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형님' 안재현 "한 풀고 가겠다" 의욕 활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1.26 19:01 / 기사수정 2023.11.26 19: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안재현이 '1박 2일'에서 한을 풀고 가겠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형님들과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의좋은 형제' 특집을 맞아 각자 절친한 형님들인 이원종, 김동현, 정상훈, 천명훈, 안재현, 슬리피를 초대했다. 형님들은 여의도 공원에 흩어져 있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오프닝 미션으로 "내 형님이 아닌 남의 형님을 모셔와야 한다. 미션을 공개하면 실격이다"라고 설명하며 가장 먼저 데려온 1등에게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그 시각 주종현PD는 형님들에게 "본인 아우와 함께 오프닝 장소로 먼저 가시면 혜택을 드린다. 미션을 공개하면 실격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멤버들과 형님들은 서로 다른 미션을 받게 됐다.

안재현은 자신의 아우 유선호가 아닌 나인우가 찾아오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나인우에게 네잎클로버를 찾는 미션이 있다고 속이고 시간을 벌었다. 

멤버들과 형님들이 아웅다웅하는 사이 김종민, 이원종, 연정훈이 서로 붙잡고 오프닝 장소로 돌아왔다. 오프닝 미션 결과 이원종을 데려온 김종민이 남의 형님과 들어오기 1등을 차지했다. 내 아우와 들어오기 1등은 연정훈과 같이 들어온 이원종이 가져갔다. 



이정규PD는 1등 혜택으로 귀마개, 간식 등이 담긴 생존키트를 건넸다. 이원종은 "이거 받고 기뻐해야 해? 평소에 얼마나 굶기길래"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키트 욕심을 내면서 "저 이거 있으면 3일도 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형님 소개를 10분 안에 끝내야 하는 의리 게임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김동현 차례가 되자 김동현이 슬릭백을 잘한다고 자랑을 했다. 김동현은 문세윤의 성화에 즉석에서 슬릭백을 선보였다. 김동현에 다른 멤버들까지 합세하면서 슬릭백이 아닌 단체 강강수월래로 바뀌게 됐다.

마지막 주자인 유선호는 안재현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1박 2일'에 나와보고 싶었는데 한 번 한을 풀고 가보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멤버들과 형님들은 분장 팀과 안 분장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맏형 정상훈 팀과 이원종 팀을 이루게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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