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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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좋아했던 사람이 사생과 내통"…배신에 성형 루머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3.11.23 19: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근석이 사생팬으로 인한 충격과 성형 루머를 속 시원히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비오가 왜 여기서 나와? 생전 처음 보는 장근석 & 비오 조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오는 장근석이 2011년 SNS에 '날 필요 이상으로 쫓아다니는 빠들은 무조건 배척하겠다'는 글을 올린 사실을 언급하며 "여기에 조금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장근석은 "그럴 일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 일본에서 운전 해주시는 기사 분이 계셨는데 어떤 사생과 그분이 내통을 하더라. (사생은) 내가 어디가는지 다 알고 위치를 옮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근석은 "내가 그 기사분을 되게 좋아했었다. 그래서 선물도 드렸었다. 사생팬이 밉다기보단 인간적인 배신감이 더 컸다"며 당시 받았던 충격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오 또한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정말 많이 온다. 안 받으면 100통 이상으로 한다. 그래서 친구도 바꿔주고 했다"고 사생으로 인한 피해에 공감을 표했다.

장근석 또한 어린 시절 자주 그랬었다고 시달렸던 경험을 꺼내며 "상대방은 네 목소리를 녹음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이라면 사생의 전화를 아무렇지 않게 받고 대처했을 거라며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 유쾌하게 보다는 윾쾌하게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고 체념한 듯 조언을 날렸다.

또한 이날 장근석은 비오와의 공통점으로 '코 성형 의혹'을 꼽았다.



비오는 자신이 출연했던 랩 프로그램을 회상하며 "당시 상대방이 저를 디스하며 '코에 실리콘 빼라'라는 가사를 넣었다. (수술을) 안 했는데. 그러니까 성형이 기정사실화가 되더라"고 토로했다.

장근석은 비오의 코를 보고 "안 한 거 같다"며 그의 편을 들었다. 이어 "저도 비오 나이 때 코 수술을 했다고 그렇게 많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공감했다.

어린시절부터 코 성형 의혹에 시달리던 장근석은 비오에게도 "한 것 같냐 아닌 것 같냐. 안 했다"며 억울함을 표하며 "성형외과에 가서 장근석이 코 성형을 했는지 안했는지 사진을 찍어오라는 댓글도 있었다"고 호소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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