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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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현역 입대' 고우림, ♥김연아 결혼 1년만 '곰신' [종합]

기사입력 2023.11.20 11: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20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에 '곰신'이 됐다. 

고우림은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안전상의 이유로 고우림의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으며 별도 행사 또한 없다.

앞서 지난 9월 26일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한 고우림은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팬분들께 염려 아닌 염려를 늘 안겨드렸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팀 활동에 집중하고 입대할 수 있음에 안도했다. 



또한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돌아온 후에도 포레스텔라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우림의 군 입대는 김연아와 결혼한지 1년 만에 이루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직 신혼인 두 사람이 떨어져 지내는 것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는 1990년생,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5살 연상연하 부부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3년 간의 교제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고우림의 입대로 인해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에 '곰신'(고무신의 약칭·군 복무를 이행하는 이의 연인)이 됐다. 

한편,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솔로 콘서트 등 스케줄을 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연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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