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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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2', 12월 6일 공개…금새록X노상현X손정혁 삼각 로맨스

기사입력 2023.11.14 08:11 / 기사수정 2023.11.17 16: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사운드트랙 #2'이 12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이 설렘 가득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감성적인 일러스트 배경으로 꾸며진 버스 정류장에 앉은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트를 입은 세련된 모습의 노상현과 풋풋한 스타일에 수줍은 표정을 한 손정혁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담아낸다.

극중 성공한 CEO 지수호(노상현 분)와 훈훈한 싱어송라이터 케이(손정혁)로 분한 두 배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들 사이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금새록의 모습은 화사함 그 자체로 시선을 이끈다. 금새록은 연애도 일도 쉬운게 없는 현실주의자 도현서 역을 맡았다.

포스터는 현서의 마음을 대변하듯 어느 날 자신의 앞에 불쑥 나타난 전남친 수호와 무한 직진하는 썸남 케이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내 마음,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마음의 방향에 대해 고민에 빠진 세 남녀. 과연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이 레슨 네가 신청한 거야?", "피아노 선생이 너야?"라는 대사와 함께 4년 만에 재회한 현서와 수호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헤어졌던 너와 마주쳤다"라는 문구는 다시 만난 전 연인과 아찔한 상황 속, 이들의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우연히 나의 X와 마주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변수 케이의 등장은 한층 더 스토리적 재미를 높인다.

"대표님한테는 아무 감정 없는 거죠?"라는 케이의 한마디와 고민에 빠진 현서. 여기에 "다시 시작하려면 이제 진짜 끝을 내야겠다. 처음부터 다시 할게요"란 현서의 다짐이 흘러나오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과연 현서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 속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감성 OST가 시청자들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는다.

12월 6일 공개되는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연출에는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과 함께 '사운드트랙 #1'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최정규 감독이 참여한다.

사진=디즈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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