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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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민낯 공개?…결혼기념일 착각→빈손 "충격이다"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3.11.03 08:25 / 기사수정 2023.11.03 08:2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착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결혼 6년차 역대급 위기 결혼기념일 까먹은 이지혜 남편(결혼 6주년, 핵꿀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제가 결혼한 지 햇수로 7년이고 6년 차 부부다. 9월 18일이 결혼기념일이다. 그전에는 '오늘 며칠이지' 뉘앙스를 풍겼다. 올해는 절대 언급하지 않겠다. (선물) 안 줘도 괜찮지만 모르고 지나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결혼기념일 하루 전 카메라를 켠 이지혜는 평소와 똑같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남편을 보곤 "전혀 모르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결혼기념일 당일 이지혜는 남편에게 다가가 "오늘 며칠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우리 달력이 어디 있지?"라며 해맑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18일"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남편이 출근하고 홀로 집에 남은 이지혜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점점 서운해진다"면서도 "아직 저녁이 남아있다"라고 했다.



남편의 퇴근이 늦자, 이지혜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대했지만 남편은 빈손이었다. 이에 이지혜는 "오빠 뭐 없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남편은 "근데 오늘이 아닌데? 내일인데? 우리 9월 19일 아니냐"라고 당황해했다. 결혼기념일 날짜를 헷갈린 것. 

이지혜는 "충격이다. 결혼기념일을 이렇게 헷갈릴 거냐"라며 소맥을 들이켰다.  

다음 날 남편은 이지혜에 명품 향수와 구두를 건넸다. 이지혜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당황한 듯 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서프라이즈 좋아하네. 문수종이네"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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