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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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초미니 카페 '멋집 5호' 선정→日 목표 매출 40만원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3.10.25 00:02 / 기사수정 2023.10.25 00: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4.5평 초미니 카페 사장님이 하루 목표 매출 4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에서는 '멋집 6호' 후보 사장님들과 첫만남을 가지는 멋벤져스 군단 유정수, 김성주, 김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수는 4.5평 초미니 카페, N잡러 카페, 쿠키 카페 등 세 곳의 멋집 후보들의 미션 수행 결과를 모두 확인했다. 그리고 유정수는 김성주에게 "세 가게 모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 곳을 선택했다. 아마 의외일 것"이라고 어떤 가게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정수의 선택은 4.5평 초미니 카페였다. 사장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할 말을 잃은 듯 고개를 숙였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장님은 "될 줄 몰랐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지난 열흘동안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했다. 

유정수는 "사장님의 음료는 제가 보증할만큼 뛰어나다. 근데 공간 센스가 너무 없으시다. 제가 손을 대서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리고 지금 이 매장의 크키가 개인 창업자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평수일 수도 있다. 소형 카페들이 어떻게 해야 멋집이 될 수 있을지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제가 공간의 마법을 부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변화된 가게가 공개되는 날, 사장님은 "밖에서 봤을 때 한눈에 봐도 예쁜 카페라는 느낌이 드는 카페로 변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180도 변신한 가게가 공개됐다. 민트빛 외관과 빙그르르 돌아가는 무빙 간판이 시선을 강탈했다. 

사장님은 재탄생한 가게를 보면서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유정수는 "메인 콘셉트는 공항이다. 작은 공간이니만큼 공간 자체에 스토리를 넣으려고 노력을 했다. 상호명과 어울리는 콘셉트를 고민했다. 도심 속 공항 느낌으로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변했다. 과감하게 좌석을 없애고, 오로지 사장님의 작업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장님은 "별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 갑갑함이 사라졌다. 사실 첫촬영 할 때도 '그만할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렇게 매장이 바뀌어서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행복해했다. 

사장님의 목표는 월 매출 1000만원이었다. 이에 가오픈 첫 영업 목표 매출은 40만원. 드디어 가오픈 영업을 시작했다. 새롭게 찾은 손님부터 단골 손님들까지 사장님의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 메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가오픈 3시간만에 목표 매출 4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기적을 보여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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