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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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 팬들 말 나왔는데…스키즈 콘, 반전 현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2 17: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고척돔을 꽉 채운 스테이(팬덤명)의 환호 속에서 서울 공연 둘째날 포문을 열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어 둘째날 공연의 포문을 연 스트레이 키즈는 "'매니악' 투어 이후 1년 만이다. 전세계 팬들과 만나다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니까 기분이 남다르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현진은 "오늘 여러분 컨디션 너무 좋다. 스테이 미쳤다. 어제보다 오늘 더 뜨겁다"고 감탄하며 "여러분 함성 소리에 기분이 굉장히 좋아서 오프닝부터 무대를 부숴 봤는데 어떠냐"고 반응을 물었고, 객석에서는 한층 더 뜨거운 호응과 환호로 화답했다. 



전날 서울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채널 등을 중심으로 일부 관객들 가운데 공연장 관람 예절에 어긋난 행동 때문에 콘서트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불만 섞인 후기가 나왔던 바.

공연 후기에 따르면 일부 관객들이 공연 내내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에 함성 소리가 들어갈까봐 호응이나 대답조차 하지 않아 멤버들마저 당황했다고. 팬들은 "나도 속상한데 멤버들은 오죽할까" "너무 반응 없어서 민망하더라" "호응은 해줘야지" "마무리는 잘 됐으면" "마음 안 좋았다" 등으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로 인해 멤버들이 많이 속상할까 걱정과 우려의 마음 섞인 후기들이 나왔던 만큼 둘째날 공연 분위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다행히 멤버들은 "어제보다 함성 소리가 크다" "제대로 놀아 보자" "확실히 다르다"며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고, 현장의 관객들도 한층 더 뜨거운 함성으로 멤버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일환으로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전개해온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28일과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의 피날레 장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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