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18 21:00

(엑스포츠뉴스 이태승 기자) 리오넬 메시가 전세계 스포츠 선수 중 마케팅 활용 가치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리오넬 메시의 마케팅 활용 가치는 전세계 스포츠 선수 중 1위"라고 전하며 "지난 2020년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등극했다"고 했다. 메시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선수가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가 됐다. '데일리 메일'은 "월드컵 우승 덕분에 메시가 3년 만에 다시 1위에 오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미국 경영 컨설턴트 기업 '노스스타 솔루션 그룹'이 직접 스포츠 선수들의 브랜드 평점과 어필 가능한 시장을 모두 살펴보며 순위를 매긴 해당 지표에서 상위 10등 안에 든 축구 선수는 4명이다. '데일리 메일'은 "상위 10등 안에 든 축구 선수는 1위 메시를 포함해 단 4명"이라고 전하며 "미국의 여성 축구 선수 알렉스 모건(3위), 메건 라피노(5위)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9위) 등 3명이 메시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은 22위에 올랐다"고 소개한 신문은 "뮌헨으로의 지난 여름 이적이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해당 지표 계산에 이적의 규모와 파급력 등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280골)인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했다는 것은 유럽 축구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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