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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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용군단', 11월 9일 '꿈의 수호자' 업데이트…'에메랄드의 꿈' 지역 추가

기사입력 2023.10.17 19: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대규모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가 11월 게임 팬들과 만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용군단'의 차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꿈의 수호자'가 11월 9일 게임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 업데이트는 피락이 '에메랄드의 꿈'을 습격하고, 아제로스의 용사들과 용군단이 그에 대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 내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새로운 지역인 '에메랄드의 꿈'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주민들과 친분을 맺고 공개 목표를 수행할 수 있으며, 고대정령 스프루스크라운과 함께 하는 '만개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꿈의 감독관'이라는 새로운 영예 진행도가 게임 내에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이 진행도를 통해 다양한 평판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용 조련술도 업데이트돼 더욱 다양한 경주, 문양 수집, 능력, 꾸미기 요소와 만날 수 있다. 특히 신규 용 조련술 비룡인 요정용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직업 밸런스 조정, 개선된 HUD/UI, 신규 장비, 탈것, 애완동물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11월 16일에는 '용군단' 3시즌이 시작된다. 이 시즌에는 피락이 화염의 드루이드와 손을 잡고 '에메랄드의 꿈'을 점령하고자 시도한다. 이는 개화를 앞둔 세계수 아미드랏실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함이다. 

더불어 새로운 공격대인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이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이 공격대에서 '에메랄드의 꿈'을 보호하는 수호자들과 함께 피락의 부관 및 동맹과 전투를 벌여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불타는 원시의 현신인 피락 포함 9명의 우두머리와 대결하게 된다.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가 동시에 오픈되어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던전 업데이트 및 개편도 있다. '갈라크론드의 몰락', '무르도즈노의 현신' 등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을 이루는 두 구역이 신화+ 던전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 및 '군단' 확장팩의 과거 신화+ 시즌에서 선별된 네 개의 던전 (웨이크레스트 저택/ 아탈다자르 / 어둠심장 숲 / 검은 떼까마귀 요새)이 새로운 도전을 선사한다. 더불어 '파도의 왕좌'(대격변), '상록숲'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등 두 개의 기존 던전이 신화+ 던전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한편, '꿈의 수호자'는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의 공식 개발 토론장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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