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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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지적 의식? 비비, 女팬 키스 해명 "불편한 시선 많지만" [종합]

기사입력 2023.10.15 11:40 / 기사수정 2023.10.15 11: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비비가 화제의 키스 팬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비비는 지난 14일 업로드된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줌터뷰 영상에서 "최근 화제였던 팬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말한다면?"이란 질문을 받았다. 

비비는 지난달 한 음악 페스티벌 무대 도중 관객석으로 내려와 무대를 펼치다가 한 여성 관객에게 키스 팬서비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상과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누리꾼들 사이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비는 오래 전부터 수위 높고 농도 짙은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비비의 과감하고 화끈한 팬서비스에 "부럽다" "역시 다르다" 등 호응을 보내는 시선이 존재하는가 하면, "선을 넘었다" "선정적이다" "과하다" 등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 같은 여러 시선 속에서 비비는 '키스 팬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에 대해 비비는 "제가 뽀뽀하는 걸로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피켓에 써놓는다. '비비 키스 미' '뽀뽀해 줘' 이렇게"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는 "이번에도 갔는데 밑에 계신 분이 이렇게 해서 안 할 수가 없었다"라며 입술을 쭉 내민 채 키스를 요구했다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 이날 비비는 팬들과 가장 좋아하는 소통 방식으로 "직접 만나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손잡고 음악 이야기하고 들려주는 게 제일 좋다. 카메라 팬미팅보다 실제 만나는 게 더 느낌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비는 지난 2019년 5월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 '화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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