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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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덕에 '방송 진출' 미모의 자매들 "셀럽 되려고 노력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4 15: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명 연예인인 언니를 따라 주목 받은 신예들이 기대를 모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지효는 친동생이자 모델 이하음(본명 박지영)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하루를 보내며 자연스럽게 동생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2002년생인 지효의 동생을 본 '나혼산' 패널들은 "똑닮았다. 붕어빵이다", "월드컵 베이비가 성인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지효는 "동생은 모델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기안84는 "셀럽(셀러브리티, 유명인사)냐"고 물었고 지효는 "셀럽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여섯 살이 나서 동생이 성인이 되고 나서야 좀 친해졌다"고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효는 "동생은 야무지고 손도 빠르고 세심한데 전 덤벙대고 털털하다. 자매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지효를 따라 방송에 진출한 모델 동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하음이 촬영한 화보와 지효와 비슷하게 나온 모습들에 주목했다. 또한 트와이스 계정에 올라왔던 지효 자매의 댄스 챌린지가 재조명되며 더욱 화제가 됐다.

최근 남보라의 동생도 언니 덕에 방송에 진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9월 29일,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13남매 중 장녀로 화제가 됐던 배우 남보라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일곱째 동생 세빈이를 언급하며 "유튜브 알고리즘에 얘가 뜬다"고 그의 활동을 암시했다.



남보라는 "세빈이가 오디션을 봐서 연극을 하게 됐다"고 연기자의 꿈을 꾸는 동생을 소개했고 자료 화면에는 '연애의 참견'에 출연한 세빈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는 동생이 혼자 학교 입시와 연기학원비를 벌어 준비했다며 "제 도움 하나도 없이 혼자 길을 개척해 나가는 멋있는 동생이다"라고 전했다.

방송 후 남보라의 동생 세빈은 또한 남보라와 닮은 듯 다른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됐다. 

스타의 가족 관계는 팬들도, 대중도 궁금해하는 이슈다. 흉내낼 수 없는 비슷한 외모와 쏙 빼닮은 목소리, 혹은 정반대의 외모는 흥미를 팬들의 끌기에 충분하다.

원조 아이돌 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 과거 소녀시대의 멤버로 활동했던 제시카 친동생의 데뷔는 핫 했다.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언니와 똑 닮은 목소리와 비슷한 듯 다른 우아한 이미지로 데뷔 전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프로듀스 48'로 데뷔해 아이즈원과 아이브 활동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는 배우 데뷔 소식만으로도 그의 과거 사진까지 재조명 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찍은 짧은 광고 영상이 뜨거운 화제가 될 정도였다.

가족이라는 소식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다른 듯 닮은 분위기로 함께 프로그램에 등장한 신예들의 미래에 언니의 팬들까지 동생들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MBC, KBS 2TV,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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