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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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美 로스쿨 시험…공부 덜 하고 봤는데 너무 쉬웠다" (뭉친TV)

기사입력 2023.10.11 14:55 / 기사수정 2023.10.11 14:5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10일 유튜브 '뭉친TV'에는 'MCP 미국 진출을 꿈꾸다! 세상 창피한 우리 형들... (Feat. 서동주)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토크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로스쿨 시험을 총 두 번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로스쿨 시험을 쉽게 봤다. 왜냐하면 시험을 워낙 잘 치는 스타일이다"라며 로스쿨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동주는 "공부는 많이 하는데, 남들보다 조금 덜 해도 괜찮게 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방심을 하고 공부를 좀 덜 하고 시험을 봤는데 너무 쉽더라"라고 말하며, 결국 시험을 두 번 치르게 되었음을 밝혔다.

김용만은 "미국에서 재판을 보면 돈이 엄청 많이 든다고 하더라. 문서 한 장, 한 장이 다 돈이라고"라며 이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비싸기도 굉장히 비싸고, 되게 오래 걸린다. 기다림이 당연시되는 나라 같다"라며 김용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더불어 정형돈은 "미국에서 내가 동주 씨에게 브랜드 때문에 소송을 맡기게 된다면 의뢰료를 얼마나 드려야 하냐"라며 비용에 관한 질문을 했다.

서동주는 "일단은 'Retainer fee'라고 미리 주는 선수금을 받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형돈이 착수금은 얼마냐고 묻자, 그는 "저는 지금은 개인인데, 로펌에서 하시면 5,000달러에서 25,000달러까지 들 거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한 김용만이 전관예우가 있냐고 질문하자, 서동주는 오래된 미국 변호사 생활로 인해 전관예우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은 깜짝 놀라며 전관예우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서동주는 "있긴 할 것 같다. 근데 로스쿨을 같이 졸업하면 판사, 검사끼리 서로 소개해주는 경우는 있다"라며 경험을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프로 게이머, 배우, 과학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 플레이어들이 7일간의 합숙을 통해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 뭉친TV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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