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08 17:27 / 기사수정 2023.10.08 17: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술을 가장 많이 마셨을 때 소주 7병을 마신 적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들과 건강검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을 비롯한 체육관 후배들과의 건강검진을 계획, 문진표 작성을 시작했다. 추성훈은 가족력 문항에서 어머니가 당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각각 위암, 폐암을 앓으셨다고 전하며 근심 가득한 얼굴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음주 습관 문항에서는 술을 가장 많이 마셨을 때가 김동현과 함께했던 술자리였다고 했다. 당시 4명이 소주 38병을 마셨는데 그 중 추성훈은 7병을 마셨다고. 김동현은 "심각하다"고 추성훈을 걱정했다.
추성훈은 문진표를 작성할수록 점점 예민해졌다. 이에 김동현은 "형이 갱년기가 좀 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갱년기임을 인정하면서 금방 짜증을 낸다고 했다.
추성훈은 김동현이 남성호르몬 수치를 언급하자 남성호르몬 수치 꼴등이 밥을 사기로 하자고 제안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이 그냥 한 번 밥을 샀으면 했지만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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