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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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겸, CCTV 영상 업로드→남상지, 초조함에 연락했다 (우당탕탕 패밀리)[종합]

기사입력 2023.10.03 21:18 / 기사수정 2023.10.03 21:18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도겸이 남상지의 CCTV 도둑고양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는 강선우(이도겸 분)와 유은성(남상지)의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

이날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재킷을 돌려받기 위해 극단 앞으로 같이 왔다. 강선우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자, 유은성은 극단에서 물건을 들고 바로 오겠다며 휴대전화를 맡겼다.

하지만 강선우는 여전히 유은성이 도망칠 것으로 생각하며 의심했다. 이에 유은성은 "이건 억만금을 줘도 안 바꾼다. 이걸 두고 도망칠 일은 없다는 뜻이다. 사람을 뭐로 보고"라며 아버지에게 받은 목걸이를 담보로 맡겼다.



유은성은 의기양양하게 극단 블루문으로 들어가서 강선우의 재킷을 들고 오려고 했으나, 하필 극단 블루문이 쉬는 날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낭패를 봤다.

유은성은 절망하며 강선우에게 돌아와 블루문이 쉬는 날이라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강선우는 "나랑 장난하냐. 술래잡기하냐. 어떻게 하실 거냐. 차 한 대 값 옷"이라며 화를 냈다.

유은성은 "내일 다시 만나자. 옷, 지갑, 핸드폰 꼭 찾아서 돌려드리겠다"라며 만남을 기약했고, 강선우는 "내일 시간 어기지 말라. 1분이라도 늦으면 인터넷에서 본인 얼굴 확인하게 될 거다"라며 헤어졌다.

신하영(이효나)은 강선우와 영화 약속이 있었지만, 나오지 않은 그에게 화가 난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던 중 신하영의 뒤를 쫓는 남자가 있었고 이를 유은혁(강다빈)이 퇴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강선우는 다음 날 유은성의 CCTV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실을 유은성이 알아차리고 식겁했고, 유은성의 가족들은 CCTV 도둑고양이의 주인공이 유인성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그의 앞에서 욕을 했다.

고춘영(김선경)은 "저런 자식 귀하다고 미역국 먹었을 거 아니냐. 커서 저렇게 나쁜 짓 하는 것도 모르고"라며 욕했고, 유은혁은 "느낌이 온다. 범인은 내 가까이 있다. 내가 반드시 이놈 잡는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반면 유은성은 인터넷에 영상을 올린 강선우에 "이러다가 식구들 다 알겠다. 애써 숨겨온 내 비밀 다 알겠다"라며 초조함을 느꼈다. 결국 유은성은 핸드폰에 남아있던 강선우의 연락처를 통해 그에게 연락해 더 빨리 만남을 시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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