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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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하다가 사귀었어요'…'다이빙 간판' 우하람, 메달 따고 "여친에게 선물"

기사입력 2023.10.01 18:33 / 기사수정 2023.10.01 18:3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여자친구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하람은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과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3.00점을 얻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하람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메달이 가족과 여자친구, 팀 동료 등 모든 분께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여자친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우하람의 여자친구는 다이빙 선수 조은지(인천광역시청)로, 이들은 오랜 연인 사이. 조은지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부에 출전한 조은비(인천광역시청)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우하람은 오는 2일 1m 스프링보드, 3일 3m 스프링보드, 두 번의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 우하람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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