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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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짜고 치는 것 아냐" 의혹 제기…키 "그래서 별명 사기범"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9.30 21:41 / 기사수정 2023.09.30 21:4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엄지윤이 키와 태연에 의혹을 제기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영화 '30일'의 주역 정소민, 송해나,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도전곡은 JYP 1호 가수 진주의 '나는 봤어'였다.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다.

노래 제목을 들은 태연은 "(가사의 내용이) '바람피우는 걸 봤다'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태연의 추측은 정답이었다. 붐은 "진주의 '나는 봤어'가 바람피운 연인을 목격한 화자의 이야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의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박나래가 갑자기 훌쩍거리며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붐은 박나래에게 "나래 씨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친구들이 아니라 그러면 아닌 거다. 친구들 말을 들어야 한다"면서 입을 삐죽거리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붐이 "장소만 알 수 있느냐"고 묻자 박나래는 "준코였나?"라며 "(기억이) 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시도를 실패한 멤버들은 2차 시도 전 70% 속도 듣기 찬스를 사용했다.

신동엽은 한 목소리에 잘 올라타면 잘 들린다고 팁을 전했다.

이후 엄지윤과 키가 들은 발음 등을 조합해 '소문들'과 '관한'을 추론하며 2차 시도만에 정답을 만들었다.



이어진 간식 게임으로는 붐이 만든 신상 게임 '끝이라면'이 공개됐다.

노래 엔딩 부분을 듣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면 간식으로 치즈크로켓을 얻게 되는 것.

이어 4라운드의 문제로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출연진들은 "귀신 소리 아니냐"며 어려워했고 붐은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힌트를 제공했다.

곧이어 키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맞혔다.

이를 본 엄지윤은 "짜고 치는 것 아니냐"며 의심을 했고 송해나는 "이걸 어떻게 맞히냐. 지윤이가 너무 일찍 맞히셔서 '사기 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키는 "그래서 초등학교 때 별명이 사기범이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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