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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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댁 또 없습니다…황보라·서효림의 특급 시집살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30 18: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스타 며느리의 시집살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황보라는 "열일하는 잠원동 둘째 며느리. 난 참 시댁이 좋고 편안하다. 낮잠도 꿀맛"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차례 준비를 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하주버지의 추석 선물. 오늘은 하루종일 시댁데이. 우리 가족 최고 사랑합니다"라며 하정우가 골드바를 선물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1947 보스톤'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시댁과의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며느리 점심 밥상. 울 시어머니 최고. 한없이 퍼주시는. 설거지도 못 하게 하시고. 사랑받는 둘째 며느리"라며 사랑받는 며느리로서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하정우를 응원하기 위해 김용건이 나섰고, 황보라 역시 한달음에 달려왔다. 황보라의 등장에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 어서 와"라며 살갑게 맞이했다. 

함께 자리에 있던 김의성이 "며느리는 마음에 드시냐"고 묻자 김용건은 "이제 어쩔 수 없다. 김 씨네 식구가 됐으나 죽으나 사나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며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 역시 부러움을 살만한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배우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출연했다.

이날 서효림은 "김수미가 집에 딱 4번 방문했다. 그중 두 번은 촬영 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오히려 서운하다"며 "엄마(김수미)랑 놀고 싶다. 매일 통화를 두 시간을 했다. 그런데 이제 전화하면 잘 안 받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수미는 "먼저 시집간 딸이 아들 집에 자주 가지 말라더라"라고 이유를 밝히며 "매일 쇼핑하고 밥 먹고 그랬는데, 결혼하니 불편하다. 이런 데(촬영장)에서 만나면 후배 같다. 얘가 나와 옷 스타일도 비슷하다. 며느리가 되고 나니까 얘랑 무슨 말을 해야하는 건가 어렵더라. 시어머니 위신도 지켜야 하는데 이런 게 부담스럽다"고 서효림을 멀리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과 아들의 부부싸움 후에는 김수미는 "하기에 잘 생각해 보고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 몇 달 연예계 시끄러우면 그만이지. 사람 대 사람으로 참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또한 김수미는 서효림에게 부엌에도 출입 금지, 명절 제사도 지내지 않고, 바쁘니 오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해 딸 조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실제로 서효림은 지난 28일 남편과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려 눈길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보라, 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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