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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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차승원 "김성균·주연에게 감사...극한 상황에도 한결같은 마음" (형따라 마야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30 08: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이 김성균, 주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차승원이 자신과 함께 여행에 오른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나는 너희가 적응을 못할 줄 알았다. 나는 이런 걸 했었던 사람이지만 너희는 안 해 봤던 사람들이잖냐. 성균이나 주연이나 한결같다"고 동생들을 칭찬했다.

또한 "우리 주연이는 어떻게 한결같은 미모일까. 극한의 상황에서도 고운 마음을 유지한다는 게 리스펙트다. 단시간 안에 많은 걸 담아 내야 하고, 유적도 가면서 정보도 담아 내야 하다 보니 힘들었을 것"이라고 막내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 날 차승원은 50명의 스태프들을 위해 닭곰탕 요리에 도전했다.

차승원은 대용량 요리를 위해 1분에 한 마리씩 닭 손질을 마치며 "세상에 태어나서 닭 손질을 제일 많이 하는 날"이라고 중얼거렸다.

게다가 차승원이 수압이 낮은 싱크대를 피해 정원에서 닭 손질을 하는 사이 스프링클러까지 터져 버렸다. 차승원은 "여러 가지 한다. 숙소가 좋다 했더니 또 이런다"며 당황했다.

차승원은 닭 25마리를 들통에 투하하고 곰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력이 좋지 않자 차승원은 기지를 발휘해 작은 냄비를 활용, 물을 끓여서 들통으로 옮기는 전략을 세웠다.

차승원은 닭곰탕과 함께 먹을 상추 겉절이까지 완성했다. 스태프들은 "얼마만에 먹어 보는 국물이냐"며 감개무량해했다. 주연 또한 "너무 맛있고 시원하다. 국물이 완전 삼계탕이다. 고기도 너무 부드럽다"며 식사를 즐겼다.



마야즈 3인방이 방문한 마지막 유적지는 치첸잇차로, 차승원이 가장 고대하던 마야 유적지였다.

치첸잇차의 피라미드를 발견한 차승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고 놀라워했다. 김성균은 "건축물에서 일단 마야 사람들의 자신감이 보인다"고 말했고, 주연은 "우러러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승원은 "춘분, 추분 밤낮의 길이가 똑같아질 때 뱀의 머리 위로 계단 옆에서 깃털 같은 그림자가 생기면서 내려오는 뱀의 형상이 나타난다. 그게 바로 날개 달린 뱀 꾸꿀칸이다"라며 치첸잇차 피라미드의 미스테리를 설명했다.

또한 "내려온 뱀신이 쎄노떼로 향하는 것. 마야인들은 꾸꿀깐이 찾은 쎄노떼가 푸른색 빛을 띤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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