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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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85억 부동산 사기 논란 반박…"악의적 흠집 내기"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3.09.25 19:15 / 기사수정 2023.09.25 19:1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비(정지훈) 측이 85억 부동산 사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25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당사 아티스트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유튜버 구제역은 비가 85억 원 규모의 부동산 허위매물 사기로 고소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5월 지난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집을 85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비가 매각한 해당 주택은 허위 매물이었고, 이에 따라 제보자는 비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 측은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반박했다.

제보자는 비가 아내 김태희가 출산한 지 얼마 안 됐다는 이유로 매물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 측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레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AINCOMPANY 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입니다.

이는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합니다.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으며,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주소만 찍어도 외관이 나옵니다.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매우 많이 가지고 있으나,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며,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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