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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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로운, 운명 확인 후 입맞춤…애틋+설렘 (이 연애는 불가항력)

기사입력 2023.09.25 10:55 / 기사수정 2023.09.25 10:5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보아, 로운이 운명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이홍조(조보아 분), 장신유(로운)의 전생이 밝혀졌다.

마침내 ‘주술’이 아닌 끊어낼 수 없는 운명으로 이끌렸다는 것을 깨달은 이홍조와 장신유. 감정의 엇갈림 끝에 맞닿은 진심은 애틋한 설렘을 자아냈고, 무엇보다 장신유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이후 로맨스는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홍조와 장신유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운명적이었다. 철거 위기에 놓인 신당터에서 기묘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운명으로 얽히기 시작했다.



바로 이홍조가 신당터에서 발견한 ‘목함’의 주인이고, 장신유의 오랜 저주를 풀어줄 사람이라는 것.

‘너희 둘은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여라’라는 무당 은월(김혜옥)의 말이 신호탄이라도 된 듯 거부하면 할수록 더 깊숙이 끌려가는 운명의 수레가 돌기 시작했다.

‘주술’이 없다는 사실은 이홍조와 장신유의 감정을 세차게 흔들었다. 장신유의 마음이 ‘애정성사술’의 효과라 믿고 있던 두 사람은 혼란스러웠다. 장신유는 이홍조를 향한 마음이 ‘주술’ 때문이 아닌 ‘사랑’이라며 취중 진담까지 내보인 자신에게 당황했다.

이홍조 역시 장신유의 마음이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했다. 그리고 이홍조는 짝사랑하던 권재경(하준)의 고백에도 장신유를 떠올릴 정도로 변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겐 장신유의 연인 윤나연(유라)이라는 강력한 변수가 존재했다. 장신유는 정리되지 않은 마음으로 이홍조에게 고백했지만, 이홍조는 애써 그를 밀어내면서 엇갈린 진심이 시청자를 더욱 애태웠다.



장신유의 각성은 설레는 변화를 불러왔다.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이끌리는 마음이 ‘사랑’이라 확신했고, 끊어낼 수 없는 운명임을 받아들였다. 이홍조를 향한 마음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것임을 깨달은 장신유였다.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주술이 있든 없든,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홍조 역시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더는 감출 수 없었다.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한 장신유는 “말해줘. 지금 당신 마음은 어떤지”라고 물었다. 이홍조는 오래전부터 장신유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입맞춤은 애틋함을 더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이홍조와 장신유의 마음이 맞닿은 순간 ‘환촉’ 저주가 다시 찾아왔다. 이홍조의 손을 밀어내며 혼란에 휩싸인 장신유의 반전 엔딩은 이들에게 찾아온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과연 전생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또 장신유의 저주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 11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LL, 씨제스스튜디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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