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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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우울감' 고백…"늙었다는 생각 접고 활동 각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2 14:37 / 기사수정 2023.09.22 14: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화제의 '애니클럽' 당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이효리의 무대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이 무대에서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 이제 서울 올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언젠지 몰라도 여러분 곁으로 돌아올 거다. 와서 재미있는 거 많이 할 거다. 음악도 하고 후배들도 많이 도와주고 선배님들도 많이 만날 거다. 제 역할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도 몰랐는데 저한테 조금 우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이효리는 그간 우울감으로 인해 느꼈던 고충 등을 나누고, 남편 이상순과 반려견들에 대한 고마움을 엿보였다. 

또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에 대한 행복과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앨범 발표부터 광고 출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뜻과 함께 "돈도 많이 벌고 기부도 많이 하고 재밌는 것도 많이 기획해서 여러분들 문화 생활 많이 하게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안된다, 늙었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라 밝힌 이효리는 앞으로 성적이나 반응을 의식하기 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팬들과 즐겁게 지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효리의 활동 계획과 솔직한 심경이 담긴 당시 무대 영상이 퍼지면서누리꾼들 역시 "뭘 해도 응원해요"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설렌다"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등으로 가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이효리 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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