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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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깔까" 16기 광수, 옥순과 러브라인 재점화? "알수록 멋있어"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9.21 0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광수가 옥순에게 재차 직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철과 오해를 풀고 옥순에게 호감을 표하는 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자와의 데이트를 끝내고 먼저 숙소로 돌아온 상철. 상철은 영숙 앞에서 영자와의 데이트가 "좋았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이트 간 거 신경 쓰였나"라는 상철의 질문에 영숙은 "아니"라고 답했다. 상철이 "호감이 있다면 신경 써야지"라고 하자, 영숙은 "상철님은 영자님 스타일이 아니다. 딱 봐도"라고 단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상철이 끓인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영숙은 "저 말고 그냥 집에 살림 맡아줄 사람을 찾아라"라고 했고, 상철은 "좋아하는 사람 찾으면 자동으로 해주겠지"라고 말했다.

앞서 상철은 영숙을 미국에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영숙은 "난 한국에서 무조건 결판 볼 거다. 미국 가면 아무것도 안 된다. 거기서 살림하는 여자 만들지 마라"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날도 상철은 이와 관련 이야기를 꺼냈고,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계속 자기는 결혼하면 아내가 (집안일을) 다 해야 하는 거라고 한다. 자기는 밥 먹고 소파에 앉아 있다더라. 한국은 많이 변했고 그렇게 가부장적이지 않은데 나한테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광수는 옥순이 치과에 다녀오자 "괜찮냐"라며 그의 안위를 살폈다. 이어 광수는 옥순을 따라다니며 그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샐러드 먹는 옥순 옆에 앉은 광수는 "아침에 영철과 얘기했다"며 사과를 했음을 밝혔다. 이에 옥순은 "둘이 잘 풀어서 보기 좋다"라고 했다. 

이윽고 광수가 계속해서 옥순에게 말을 걸었지만, 옥순은 별다른 리액션을 하지 않았다. 

방으로 들어온 광수는 "오늘 옥순님 만나서 대화하는데 알수록 참 멋있는 사람이더라. 내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란 것까지 알게 됐다. 오해가 쌓여서 그분을 잘못 오해했다. 정리 되니까 다시 그 분의 좋은 점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다시 (옥순에게) 돌아갈 생각이다. 다 정리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사진= 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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