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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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 수십억 수입+건보료 최고치…"재테크? 굳이 할 필요가"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9.20 12: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염경환이 '홈쇼핑 완판남'으로 연 수십억 수입을 벌고 있음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의 염경환, 안선영과 개그맨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저는 안선영 씨가 대단한 게 회사 운영에 직접 뛰어드는 순간 너무 힘들어진다. 그 스트레스와 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잘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싶다. 더 힘들어지고 싶지 않다"라며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안선영을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김구라에게 들었는데, 연 몇십억 단위를 버는데 돈 쓸 시간이 없다더라"라며 염경환의 매출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염경환은 "걔는 왜 남의 이야기를 하냐"라며 헛웃음을 쳤고, 윤종신은 "걔는 원래 남의 얘기로 큰 거다. 걔는 자기 콘텐츠가 없다"라고 폭로를 덧붙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도 김구라에게 들은 사실이라며 "건강보험료를 (최고치) 440만 원 납부하냐"라고 말했다.

염경환은 "대부분이 그렇게 안다. 웬만하면 내가 이런 얘기도 안 하는데 구라 XX가 하도 얘기해서 이제 다 아는 거다"라며 버럭 화를 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염경환은 이번 달만 홈쇼핑 스케줄을 120개 소화해 냈다고 밝혀 '홈쇼핑 완판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짠당포' 출연진들이 연 몇십억 수입이 사실이었냐며 웅성거리자, 염경환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여유롭게 대답했다.

또한 그는 "재테크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안 아픈 게 재테크다"라며 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염경환은 '홈쇼핑 성공 신화'의 면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염경환은 아내를 위해 돈을 펑펑 쓰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염경환은 "명품백의 신상이 나올 때마다 메시지로 연락을 주게 한다. 나올 때 연락을 주면 '자기야 나왔대. 가서 사'라고 한다"라며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염경환은 "선영 씨가 ('짠당포'에) 들고나온 가방 가격을 내가 알지 않았냐. 그 당시에 내가 이 가방을 아내에게 가짜를 사줬기 때문이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염경환은 "이제는 내가 진짜 정품을 사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지금은 신상이 나오면 제일 먼저 연락 달라고 해서 바로 사라고 한다"라며 가품을 사줘서 쌓여있던 한을 다 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근데 신상이 너무 다양하게 나오더라. 컬래버를 또 하더라"라고 씁쓸하게 웃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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