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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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홍진경, 생방송 중 돈 뭉치 꽂아줘"…골드바 미담 고백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9.20 00:19 / 기사수정 2023.09.20 01:3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짠당포' 박휘순이 홍진경의 미담을 공개했다.

1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 특집으로 개그맨이자 쇼호스트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홍진경과 10년이 넘은 우정을 자랑했다. 

박휘순은 "홍진경과 어느 결혼식에서 만났는데 위 아래를 금색으로 입고 골드바처럼 걸어오더라. 홍진경이 '우리 동갑이다'라며 다가오는데 멋있더라. 말 놓자고 하고 저녁 함께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홍진경이 '라디오 좀 나와줘' 하더라. 그렇게 그 라디오 게스트를 몇 년 간 했다"며 홍진경의 도움으로 활동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휘순은 "그때 라디오 게스트가 조세호, 남창희, 빡구 윤성호, 김인석이었다. (홍진경이) 엄청 챙겼다. 과거 '별에서 온 그대' 나갈 때 홍진경이 조세호와 남창희를 자기 역할 옆에 나오게 챙겼다"며 멋있는 그의 선행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제가 (홍진경과) 홈쇼핑에 나갈 때도 '친구야 내가 많이는 못 줘' 하면서 생방송인데 뒷주머니에 돈뭉치를 꽂아줬다"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꽂아주니까 힘이 너무 나더라. 골드바가 걸어와 골드바를 꽂아줬다. 텐션이 올라가고 그때 만두를 팔았는데 너무 신났다"며 흥분했다.

윤종신은 "베푸니까 몇백억대 자산가가 되는거다. 쓰니까 더 들어온다"며 홍진경을 극찬했다.



박휘순은 "홍진경 집이 제주도인데 제가 결혼식을 코로나 한창 때 했다. 그런데 홍진경이 (서울 결혼식으로) 와서 부모님 옆에서 인사드리고 손님들과 인사했다. 기억한다"며 미담을 덧붙였다.

홍진경은 "너무 웃긴 게, 우리 동갑인데 아까 내 대기실에 인사를 왔다"고 폭로했고, 박휘순은 추석 때도 인사를 가겠다며 홍진경을 수장으로 모셔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부모 격으로 보고 있다. 이 분이 잘 돼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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