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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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 현금 쌓아 둔 근황 "재테크 필요 없어"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9.19 23:05 / 기사수정 2023.09.19 23: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짠당포' 염경환이 홈쇼핑으로 일군 어마어마한 수입을 밝혔다.

1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 특집으로 개그맨이자 쇼호스트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김구라에게 들었다. 몇 십억 단위를 버는데 돈 쓸 시간이 없다더라"며 염경환에 대해 소개했다. 홍진경 또한 "(염경환이) 건강보험료를 440만 원 낸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염경환은 "대부분 그렇게 안다. 웬만하면 이야기 안하는데 김구라가 이야기 해서 다 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홍진경은 "오늘 염경환이 홈쇼핑을 찍고 왔고, 이따 또 찍으러 가야 한다더라"고 그의 빡빡한 일정을 언급했다. 염경환은 "오늘 촬영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홈쇼핑도 매진되지 않냐. 여기도 분량 뽑으면 빨리 끝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염경환은 "이번 달 (홈쇼핑을) 120개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종신은 "일 년 몇 십억이 맞다"고 인정했고 염경환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세금 엄청 낸다"고 답했다.

곽범은 "재테크 없이 현금만 쌓냐"고 질문했고 염경환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안 아픈 게 재테크다"라며 건강해야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돈 쓸 시간이 없다는 게 센 척하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지만 안선영은 "홈쇼핑들이 다 외곽에 있다. 염경환을 보면 하루 500km를 이동하더라. 아까 '오빠 이러면 죽는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안선영은 "염경환이 '나도 내가 언제 죽을 지 몰라 항상 유서를 쓰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한다는 염경환은 "졸리면 격투기 선수에게 맞듯 내 자신을 때린다"거 이야기했다. 이어 염경환은 탁재훈에게 매니저를 제안하며 "좋은 게 내가 힘들면 탁재훈이 홈쇼핑에 대신 출연해도 판매량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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