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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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결혼 3년 만에 득남…"더 멋진 아빠, 좋은 선수 되겠다"

기사입력 2023.09.18 18:0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이 아들을 얻었다.

임기영의 부인 김맑음 씨는 18일 오후 1시 6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병원에서 몸무게 3.0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태명을 ‘기둥이’로 부르던 임기영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임기영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라며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임기영은 2014년 말 송은범의 FA(자유계약)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7년부터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 중이고, 올 시즌에는 리그 전체 구원 투수 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 18일 현재 임기영의 시즌 성적은 55경기 75⅔이닝 4승 3패 1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2.

김맑음 씨는 2011년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4년간 KIA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임기영 부부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가 됐고, 2020년 12월 결혼식을 진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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